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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샘의 생태이야기-12> '여름 숲의 요정들'

기사승인 2017.08.29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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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이 가을의 초입을 만나다

생태관광마을 모니터링 네번째,

군산저수지 조사하다 만난 꽃같은 버섯들입니다.

꽃들이 잠잠해진 여름 숲을 밝히는 요정들, 짧아서 더 귀한 순간들입니다.

대숲 요정 '흰망태버섯' 

'흰망태버섯'

금방 피었는지 갓 윗 부분이 하얗게 부풀었네요. 

'흰망태버섯'

두번째 만난 망태공주는 시들어갑니다. 진갈색 갓에서는 냄새가 나지만 몸통(죽손)은 고급요리에 쓰인답니다. 

'흰망태버섯'

'앵두낙엽버섯'이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수다를 떨고 있네요. 

'앵두낙엽버섯'

처음 만난 버섯이에요.

손바닥보다도 큰 꽃송이가 피었네요.

'적갈색유관버섯' 이름도 어려워요.

저라면 꽃다발버섯이라고 지었을텐데... 

'적갈색유관버섯'
'적갈색유관버섯'

 

햇살은 따가워도

그늘에 들어서면 견딜만 합니다.

이제 남은 여름 햇살은 볼 붉히는 과일들과 야물어가는 씨앗들 것이니

덥다하지 않고 견디어야 겠지요?

 

여름 숲을 헤메며 여름을 지나갑니다.

가을이 성큼 들어서겠지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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