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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레고 랜드의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 훼손에 대한 대국민 탄원문"

기사승인 2015.09.09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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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아래 기고는 춘천고조선유적지보존협의회에서 보내온 것으로, 본 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으나 양지바랍니다. 

 

 

 

‘춘천고조선유적보존협의회’(상임공동대표회장 이광원)의 주관하에 여러 민족단체와 역사단체 대표들이 춘천 고조선 유적 현장을 2015년 9월 3일 답사하였다.
춘천에서 5,000년전의 태고적 고조선 유물들이 대거 발굴되고, 그것도 1,000 여채 이상의 거주지가 집단적으로 발굴된 것은 세계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문화재는 의당 원형 보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문화재 중 하나인 고인돌을 이전복원 전시했는가 하면, 특히 그 근거가 잘못된 조사에 의해 이전 전시하는 것은 중대한 과오라는 점이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되었음에도 불구, 이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매우 큰 잘못이고, 이러한 비리를 계속 범하고 있는 데에 대한 철저한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레고 랜드측의 중도 고조선 유적지 파괴에 대한 민족단체들의 빗발치는 비난을 모면하려는 고육지책으로 지금까지 발굴된 문화재 터를 복토하고, 바로 그 위에 레고랜드 사업을 진행케 한다는 방침을 정했는데, 이것은 전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다. 어찌 복토된 위에 수많은 건물들을 짓는데 문화재 터가 훼손되지 않을 수 있겠으며, 또 복토된 주변에서 공사중 계속 문화재가 쏟아져 나온다면 이를 어찌 할 것인가?
우리는 후손들에게 이 자랑스런 춘천 고조선 유적지를 물려 주어야할 지상명제를 안고 있다. 만약에 우리가 이러한 세계사적 의의를 지닌 귀중한 민족문화재 훼손행위를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면 이는 우리들 선조님들과 후손들에게 엄청난 죄업을 짓는 꼴이 된다.
강원도청이나, 춘천시, 문화재청이나 정부는 5,000년 이상 되는 세계사적인 이러한 고조선 유적이 있는 “오천년 고도 춘천”을 “천년 고도 경주” 못지 않게 개발한다면, 춘천시나  강원도가 의도하는 외화 획득은 엄청날 것임은 중국의 문화재 개발 사례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춘천 중도의 고조선 유적지 현장 답사와 더불어 레고 랜드측의 공사를 저지하기 위하여 춘천시장과 강원도지사 앞으로 방문 및 면담계획이 담긴 공문을 10여일 전에 보내고 9월 3일에 현장을 방문, 춘천 시장과 강원도 지사를 면담하려 하였으나 이미 춘천 시장은 행방을 감추어 버렸고, 담당 공무원들은 그런 공문을 접수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하는가 하면, 강원도 도청은 아예 우리 민족단체와 역사단체 대표단을 도청 안에 들여놓지 않기 위해 엄연한 공무시간임에도 강원도청 입구를 “집회 활동으로 인해 잠시 폐쇄합니다” 라는 공지문을 붙혀놓고 청원경찰에 의해 우리들 일행의 도청 출입을 엄격 통제하였고, 최문선 강원도 도지사는 평창 출장중이라 부재하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집회를 한 것도 아니고, 면담요구만 한 것인데, 도지사가 없으면 담당부서장이라도 우리를 마중하면 될 일인데, 아예 일반 강원도민들이 출입을 못하도록 일과시간에 도청 현관문을 폐쇄한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었다. 이는 분명 걍원도 도지사와 춘천시장이 레고 랜드 측과 결탁하여 중도 고조선 유적지가 파괴되건 말건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반민족사적 행정편의주의 사고의 발로임에 틀림없다.
그간 중국의 무모하고 파렴치한 동북공정이나 중화문명탐원공정에 의한 요하문명론 주창으로 우리 한민족의 뿌리 역사와 정신 및 문화가 송두리째 강탈당하고 있는 현금에 있어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현안은 우리 민족의 상고역사 보존은 물론 미래에 한민족의 정신과 민족혼을 보존 내지 창달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됨은 필치의 사실이건만 민족의식이 전무한 몰지각한 춘천시장이나 강원도 도지사가 목전의 이익사업에 눈이 어두워 민족의 머언 장래의 일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기막힌 일은 강원 도청이 강원 의회 건물과 연결되고 있어 대표단 중 민족회의 김영기 대표와 현혜진 총무위원장이 의회 건물을 통해 도지사실에 들어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러 최 강원도지사 비서실에 들어갔는데, 비서진들은 우리측의 면담요청 공문은 접수한 바 있으나, 도지사가 마침 평창에 출장가 면담할 수 없으니 대신 담당부서장을 대면해 주겠다고 하면서 잠시 대기하라 해서 비서실에 대기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청경 4사람이 들어와 다짜고짜 김영기 대표를 사방에서 붙잡아 끌고 내

관리자 kotrin3@daum.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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