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창군 제공 |
전북 고창의 농생명식품산업의 허브역할을 할 '고창군발효식품단지'가 본격 착공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일원 발효식품단지 부지에서는 '고창군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발효식품단지에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 제품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춰진다.
지상 2층 연면적 1756.36㎡의 규모이며 1층은 발효식품가공공장, 2층은 부지 인근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된다. 완공 시점은 올 연말이다.
군은 발효식품단지를 통해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 등을 선도하며 고창의 농생명식품산업에 대한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내 가공업체 제품의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19일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