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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요맘때 한 두번,
우리집 소박한 밥상에는 환삼덩굴 새싹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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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견두산 산행길에 만난
환삼덩굴 새싹 한무더기를
통째로 털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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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던 깻잎과 세발나물, 오이대신 달달한 콜라비를 넣고 환삼덩굴 새순과 비비비비~~
아삭아삭 식감 좋은 비빔국수와
한 주먹 뜯어 온 쑥부쟁이 나물로 향긋한 봄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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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굴 새순은 요즘 딱 먹기 좋아요. 비빔채로 샐러드 재료로 참 좋습니다.
생태계 교란식물도 한다발 줄이고 상큼한 봄도 맛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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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생태교육센터 숲 터 전정일 대표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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