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보은의집(원장 : 정헌주)은 지난 21일,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훈훈한 송년잔치를 진행하였다.
정미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잔치는 직원들로 구성된 4인조 기타동아리 연주와 함께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심금을 울리는 섹소폰 독주, 6인조 그룹동아리의 코믹댄스와 5인조 품바타령 등 직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에 앞서 정헌주 원장은“가는 해는 되돌릴 수 없으니 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는 준비로 언제나 은혜와 사랑이 넘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보은의집으로 가꾸어 가자”며 송구영신의 덕담을 전하기도 하였다.
공연이 이어지는 사이사이 즉석 퀴즈풀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홍도야 우지 마라, 여자의 일생 등 릴레이 노래자랑으로 송년잔치는 흥과 재미가 더하였다.
보은의집은 지난 2001년 개원한 이래 4회 연속 최우수노인요양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140여명의 어르신과 8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도내 굴지의 선진노인요양시설이기도 하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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