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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집 - 신명나는 또랑광대 각설이뎐!

기사승인 2018.05.24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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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상봉과 함께 모두가 하나되는 멋진 공연

지난 18일 보은의집(원장 : 정헌주)에서는 사단법인국악예술원 소리뫼(대표 김민수)의 재능기부로 “또랑광대 각설이뎐” 마당극이 신명나게 펼쳐져 어르신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박장대소하시며 “이런 굿은 날마다 보아도 여한이 없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이모 어르신은 즉석에서 단원들에게 격려의 선물을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민수 대표와 추성봉 임인환 오점순 단원이 함께한 ‘또랑광대 각설이뎐’은 어릴적 헤어졌던 모녀간의 애틋한 상봉을 그린 마당극으로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 만담과 눈물겨운 모녀의 인생역정을 재치와 눈물을 곁들인 각설이 타령으로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공연에 함께한 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공연을 하다 보니 다른 공연에서 느껴보지 못한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기도 하였다.

정헌주 원장은 “거년에 이은 금번 ‘또랑광대 각설이뎐’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으며, 공연에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모두가 하나되는 멋진 공연으로 오늘의 흥과 여운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오래 남을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01년 개원한 보은의집은 140여분의 어르신과 8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도내 굴지의 노인요양시설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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