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집에 찾아온 평화의 봄“ 벽화 그리기

군산시 서수면 노인요양시설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에서 4월 2일, 5일 이틀간 의자 꾸미기와 벽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지부장 이선홍)과 후원자 15명도 함께 참여해 벽화를 그리며 매우 흐뭇해하였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이선홍 지부장은 “IWPG가 평화 벽화 그리기를 꾸준히 진행해오던 중 보은의집과 인연이 닿아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하고 평화로운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보은의집이 평화 벽화 4호점이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주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벽화작업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멋진 그림을 그려 보은의집에 찾아오는 사람마다 기뻐하고,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해주신 세계여성평화그룹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개원한 보은의집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따뜻한 손길로 항상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고, 보호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