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계엄사태로 주말마다 광화문 청계천으로 군중 몰리니 생긴 일

기사승인 2024.12.24  20:18:48

공유
default_news_ad2

서울관광재단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방문객 벌써 100만명" 희색

@자료사진=서울관광재단

비상계엄 사태로 주말마다 광화문 청계천으로 군중이 몰리니 이 곳에서 개최하는 축제 방문객이 개장 10일 만에 벌써 1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3일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 중인 '2024 광화문 마켓'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장한 이 두 축제에는 지난 2주간 주말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열려 많은 인파가 붐비고 있다.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의결된 지난 14일 이후에는 탄핵 지지 군중이 광화문에서 가까운 헌법재판소 앞까지 운집하면서 도로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다.  

광화문 주변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평소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광화문과 청계천에는 예년에 비해 올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든 지지하든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인근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 축제를 주관하는 서울관광재단은 축제 성공을 낙관하며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16년째 서울의 밤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밝혀주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3년차를 맞이한 2024 광화문 마켓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며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 만에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와 개최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2025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3회차를 맞은 광화문 마켓은 '광화문광장에 찾아온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2025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서 진행된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1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47개의 소상공인 판매 부스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올해 광화문 마켓에서는 민간기업·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콜라보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여행 메인기사 또는 중요기사(최신 기사)

인기기사

ad41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ad42
default_side_ad3
ad4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