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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안전하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방문 메세지 보낸 오세훈 서울시장

기사승인 2024.12.11  1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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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에 서울시 관광 '빨간불' 우려, 대응책 마련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은 안전하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방문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서울시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리자 "서울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시청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며 "전 세계가 '서울은 안전합니까'라고 묻는 상황에서 관광업계가 혹시라도 관광객이 줄지 않을까 깊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뗏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제 답은 분명하다. '서울은 안전하다. 안심하고 오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신 기자들도 참석했으며, 오 시장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어 "지난 며칠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지만,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해 피해가 극심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숙련된 관광 인력양성을 위한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 기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변함없이 안전하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의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곳곳을 담은 '서울관광영상'을 미국·일본·태국 등 해외 주요 지점과 해외관광객이 밀집한 서울의 주요 장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과 협업해 안전한 관광상품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여의도·광화문 등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추가 배치하고, 영세 관광업체나 축제나 이벤트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용할 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또 무비자로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제' 절차 간소화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기준 개선 등을 정부 부처에 촉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환영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서울 곳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다채로운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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