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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논란'속 박삼구 회장 딸 영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기사승인 2018.07.03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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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논란'으로 뒤숭숭한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박삼구 회장의 딸 박세진 씨(사진·40)를 금호리조트 상무로 영입해 구설수에 올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일 임원인사에서 세진씨를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상무는 박삼구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박 상무는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한 뒤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Le Cordon Bleu) 도쿄와 르 코르동 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와 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상지대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상무는 르 코르동 블루 조리 자격증과 일본 국가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2002∼2005년 일본 아나(ANA) 호텔 도쿄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일각에선 '기내식 논란'으로 시끄러운 판에 더우기 호텔·리조트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박 상무를 영입한 것은 부적절한 인사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 상무의 호텔 경영,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금호리조트는 1989년에 설립된 종업원 500명 규모 회사로,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와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비롯해 통영·설악·화순·제주리조트, 아산스파비스 등 7곳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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