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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접놀이보존회, ‘전북 두레풍물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8.06.28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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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두레농악의 축제가 농도의 고장 전라북도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생활 속에 살아있는 민속을 추구하는 (사)전주기접놀이 보존회가 정읍시 송강마을과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에서 지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전북두레풍물축제’를 가져 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백 년 된 당산나무 10여 그루가 우거진 정읍 농악의 본 고장 송산마을에서 펼쳐진 첫날 공연에서는 농악을 종합연희로 집대성한 명인으로 유명한 유지화선생이 이끄는 농악단과 전주기접놀이의 8․90대 원로단원들이 신명난 가락으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널찍한 김제역 광장에서 펼쳐진 둘째 날 공연은 ‘지평선 농악단’과 ‘벼고을 농악단’이 함께 했는데 주말을 맞아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순의 나이에도 왕성한 체력으로 공연에 참여한 임양원(91, 전주기접놀이보존회장)은 행사를 마치며“변변한 장비하나 없던 시절,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신작로를 개설해 그 길을 통해 전주복숭아를 출하 해 전주복숭아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그 일을 이끈 전주기접놀이의 위대한 두레 정신을 현대에도 되살려야 한다며 남은 여생 그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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