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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빛나는 전주기접놀이의 용틀임

기사승인 2017.04.05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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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속예술축제 초청공연, 한국소리의문화전당 모악당 공연 , 남원 춘향제, 한옥마을 상시공연 등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대한민국대표민속이 된 우리고장의 전주기접놀이가 새봄을 맞아 그 웅장한 ‘용틀임’을 시작한다.

 

 우선, 오는 4월8일(토요일) 정읍에서 열리는 2017년 전북민속예술축제에 작년 우승팀으로 초청공연을 가지게 되는데, 전주기접놀이는 2016년 이 축제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전북대표로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북대표로는 10년, 전주대표로는 46년 만의 대통령상 수상으로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기접놀이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부터 도심에 거주하는 직장인, 주부들이 의기투합해 1998년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를 결성 대보름, 백중 등 세시에 맞춰 정기공연을 하며 생활 속에 살아있는 민속을 추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북민속예술축제 초청공연으로 예열을 마친 전주기접놀이는 2,200여석의 대 공연장인 한국소리의문화전당 모악당에서 4월 20일(목요일), 기접몽(旗接夢, 우리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유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2,200여석의 매머드 공연장에서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2만원의 유료공연인데 전통 민속은 야외에서 무료공연으로 여는 게 일반적인 풍토에서 그 자체가 큰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전북의 대표민속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민속이 된 전주기접놀이는 5월 남원춘향제 길놀이, 5월에서 11월까지 전주 한옥마을 매주 주말 상설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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