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 제공) |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 아침, 붉은 태양의 찬란한 빛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새해 첫날이 이토록 애틋하게 다가오는 것은 새로운 희망과 가슴 벅찬 설렘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양 4대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 성료,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보령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힘차게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2025년은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우리 보령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수소,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보령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변함없는 애정으로 만세보령, OK 보령의 비상을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올해도 여러분이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보령시장 김동일 드림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