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2025년 1월12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 기간 중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있는 서울 공식 굿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로 올해는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312만 명이 방문할 만큼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축제인 만큼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연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와 연계해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서울굿즈 홍보 및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10여 종의 굿즈(판촉물)를 선보이며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 대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 상품 목록에는 아티스트(예술가)와 협업해 제작한 아트 콜라보 라인의 '무릎담요', '후드티' 등 추운 날씨에 유용한 겨울 신상품과 초도 물량을 완판할 만큼 인기를 끈 파우치의 새로운 버전을 포함한다.
이 밖에 서울의 로고와 다양한 상징을 반영한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문구류 등이 판매된다.
아울러 전체 구매고객 대상 사은 혜택, 시즌 상품 특별 할인, 설문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무릎담요' '후드티' '룸슬리퍼' '머그컵' 등 겨울철 대표 상품 4종에 대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냉백, 보조배터리 중 1종의 사은 선물을 준다.
또 구매 소비자 전원에게 압축 수세미, 병따개, 장바구니 중 1종의 사은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설문조사 참여 시 해치 풍선도 증정한다.
이 밖에 팝업 매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진행하는 '소원트리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 손난로(핫팩)를 선물로 제공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6월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관으로 개관한 서울굿즈숍이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성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반응과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사랑받는 서울굿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