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등 공로…산학연협력 우수 코디네이터 선정
전북대학교 김영숙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팀장(사진)이 산학협력 사업의 발굴과 사업 운영을 통한 기술사업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학연협력 우수코디네이터에 선정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팀장은 그동안 산학협력 분야에 매진하면서 전북대학교의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와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 발굴과 우수한 성과 도출을 위해 앞장서 왔다.
2008년 전북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에 입사 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을 성실이 수행해 온 김 팀장은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기관사업 발굴에 앞장서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학협력사업의 주관기관 선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TFT참여를 통해 전북대는 2012년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과 연구마을지원사업(2014, 2017년),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2018, 2019년) 권역 주관기관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를 통해 총 137억 원의 사업 수주 실적을 올렸고, 165건의 특허출원과 162건의 디자인 및 시험인증, 마케팅판로개척 83건 등의 기술적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신규고용 152명, 기술사업화 184건(85억) 등에 경제적 성과를 도출하는데에도 기여했다.
김영숙 팀장은 8일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꾸준한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전북대학교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팀장은 기술연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2011년과 2012년 연속 우수 코디네이터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3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