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안 점방산 봉수, 전북도기념물 지정예고

기사승인 2019.12.23  14:08:35

공유
default_news_ad2

학술가치 큰 유적, 연대·방호벽·창고시설·연조시설 등 주요시설 잔존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 점방산 봉수(扶安 占方山 烽燧)가 전북도(도지사 송하진)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도기념물 지정예고로 결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지역 연변봉수(국경과 해안가 및 도서 등의 지역에 설치되는 최전방 변경봉수) 중 문화재로 최초 지정되는 점방산 봉수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돌출된 해발 77m의 산봉우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과 서쪽, 남서쪽 바다와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중요 요충지로서 남서쪽 약 10.7㎞ 지점에 부안 월고리 봉수, 북동쪽 13.8㎞ 지점에 계화도 봉수가 위치하고 있다.

점방상 봉수는 현황조사 결과 봉수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연대, 방호벽, 창고시설, 연조시설 등 주요 시설이 잔존하고 있어 봉수연구에 있어 학술가치가 큰 유적으로 평가됐다.

도는 30일간의 지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연곤 군 문화관광과장은 “점방산 봉수가 지정예고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된다면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지정되는 연변봉수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며 “10년 만에 부안에 지정되는 도기념물임을 감안해 체계적인 연구와 발굴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