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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3년 연속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0.01.04  1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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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안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부안고려상감청자 부활 꿈꿔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부안청자박물관에 3년 연속 이용객 10만명이 찾았다고 3일 밝혔다.
부안청자박물관 / 조감도

부안청자박물관은 2011년 4월에 개관하여 전시실 총6실과 부대시설 총3개를 갖춰 부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2019년 부안청자박물관을 찾은 이용객은 113,129명으로 2017년 100,942명과 2018년 105,289명으로 전년보다 7,840명이 증가하였으며, 체험료 등의 수입은 234백만원으로 2017년 185백만원에서 2018년 203백만원으로 전년보다 3천1백만원이 늘었다.

부안청자박물관 / 외국인 체험

주요 이용객과 수입원으로는 고려청자 만들기 체험으로 연간 7,048명이 다녀가 105백만원의 수익을 얻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매년 전국의 수학여행 및 진로체험 초중고 학교에서 방문 후 다시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

특히 지난 12월 19일에는 ㈜팜스코 직원 5백여명이 고려청자 제작체험과 유물 관람을 하는 워크숍을 갖는 등 국내외 기관단체와 기업체에서는 한곳에서 머물며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 방문이 늘어가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 / 도자기 체험

이러한 성과는 옛 도자기 박물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수요자 중심의 고려청자 만들기 체험, 4D 특수영상 체험, 청자퍼즐 맞추기, 브레인 서바이벌, 포토홀리존 등 재미있고 신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민관 도예가들이 직접 제작한 고려상감청자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샵, 비취색 청자컵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 운영 등 여유와 쉼이 있는 박물관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안군은 도자예술이 최고로 발달한 고려시대 전성기에 제작된 부안고려상감청자의 우수성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야외사적공원에는 천년 전 부안고려상감청자를 구워냈던 실제 가마를 현장에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곳에 가마 보호각을 정비하고 산책로를 개설하여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안군은 올해는 천년전통 도자 상품개발, 도자 공모사업 참가, 부안고려청자 유적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박물관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청자박물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최연곤 과장은 "부안청자박물관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시설,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고려청자라는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하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2023 부안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안문화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도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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