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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완공

기사승인 2020.01.26  1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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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호부군수 현장행정 군민 휴식공간 둘러봐

부안군이 최근 환경부 비점오염저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부안 교동천 인공습지

한근호 부안군 부군수는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완공에 맞춰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도심지 내 유수지인 부안읍 서외리 455-82번지 일원에 조성된 교동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은 인근 도로,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습지내 저류지를 통해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환경부의 비점오염저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 10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했다.

부안 교동천 인공습지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3826㎡에 시설용량 5794㎥ 규모의 생태습지 형태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수목(곰솔, 이팝나무, 왕벚나무, 당단풍나무 등) 및 초화류(꽃창포, 물억새, 옥잠화, 비비추, 쑥부쟁이 등)가 식재됐다.

편의시설로 산책로, 수변생태 관찰시설, 원두막,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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