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백운파출소(소장 김기하)는 지난 8일(일) 정성치안활동 112순찰 중 다리 난간에 목에 끈을 두른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구조하였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20분경 백운파출소 경위 노연홍 외 2명은 백운면 남계리 오정교 주변 정성치안 112순찰 중 다리 난간에 백운면에 거주하는 박00(남)이 연이은 사업실패와 부모님과의 말다툼으로 인한 생활고로 목에 끈을 두르고 술을 마시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가족, 119구조대와 함께 1시간여에 걸쳐 설득하여 자살기도자를 구조하였다.
김기하 백운파출소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 문제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성치안 112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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