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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 강조네회관, 황등창조신협 착한가게 5, 6호점 선정

기사승인 2018.05.29  2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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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황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황등면민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강조네회관(대표 조규봉)과 황등창조신협(이사장 임병길)을 각각 착한가게 5호점과 6호점으로 선정하고 최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황등면 착한가게 5호점으로 선정된 강조네회관은 지역 주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황등면 맛집으로 조 대표는 “지역주민이 보내주시는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기에 망설임 없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작은 나눔이 더 큰 행복감으로 돌아오는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길 황등창조신협 이사장은 “1971년 설립되어 자산 300억이 넘는 황등창조신협 발전의 원동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었다”며 “앞으로도 황등면 지역주민과 함께 황등면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황등면은 그동안 착한가게 1호점 황등한의원을 시작으로 2호점 한일식당, 3호점 제일가정식단, 4호점 고은이네고은쌀이 등록되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착한가게 외에도 착한가정, 1인1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길곤 황등면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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