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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줄줄이 탄생 기대

기사승인 2017.04.28  14: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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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함열읍 착한 가정 2세대 · 착한 가게 4개소 현판 전달식

익산시 함열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27일 착한가정 1호점 탄생에 이어 나눔에 동참한 가정·가게들이 착한 릴레이를 이어갔다.

함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병진 함열읍장, 이기열 민간위원장이 동행하여 각 가정과 가게를 찾아다니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함열읍은 지난 3월 20일 착한가게 1호점으로 시작하여 한 달여 동안 꾸준한 나눔 홍보와 기부 문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연달아 자발적인 읍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착한가정 1호점의 주인공인 손영기(41) 씨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오히려 더 영광이며 기부가 특별한 것이 아닌 습관처럼 자연스러운 것임을 자녀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며 현판 안의 가족사진보다 더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 외 착한가정, 착한가게에 동참한 대표들을 대신하여 이번 착한가게로 등록한 에버그린가구 사장이자 함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이기열 대표는 “나와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착한 가정, 착한 가게가 줄줄이 탄생하여 착한 함열읍이 될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박병진 함열읍장은 “착한가정·가게 외에 1인1계좌 기부 신청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요새야말로 진정한 나눔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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