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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스토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

기사승인 2017.12.03  2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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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르 발레단의 우아한 몸짓을 담은 선물 같은 발레 성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2월 1일(금) 저녁7시30분 연지홀에서 볼거리가 풍성한 발레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우아한 몸짓의 ’청미르 발레단‘이 선사하는 해설이 있는 스토리 발레로, 아빠가 들려주는 ’호두까기 인형‘이었다.

청미르 발레단은 2008년 이해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발레가 얼마나 우리 일상에서 친숙하고 즐거울 수 있는지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단했다.

우리 전통이야기인 심청, 콩쥐팥쥐 등을 무용으로 재해석하고,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작품에 해설을 같이 해 관객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갔다.

또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중 하나인 ’새터민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맡아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발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독일의 작가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각색한 것이다.

주인공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파티를 열고, 삼촌에게 쥐마왕과 호두까기 인형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안고 잠이 든 클라라는 이야기에 빠져 드는데.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은 장우성 연출(중앙대예술대학원), 김지권(호두까기 왕자), Miki Shinohara(클라라), 허욱(드롯셀마이어), 한설화(프릿츠)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클라라의 집에서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드롯셀마이어 삼촌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고 인형들의 춤을 보여준다. 그리고 드롯셀마이어 삼촌은 아이들에게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로 쥐마왕과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이다.

100년에 한 번씩 부활하는 쥐마왕은 크리스마스가 시작되는 새벽 12시에 나타나 이 세상을 어지럽힐 계획을 세운다는 이야기! 하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는 큰 용기, 용감한 마음이 있다면 무서운 쥐마왕과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큰 교훈이 담긴 이야기다.

그리고 드롯셀마이어 삼촌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데,

다들 예쁘고 푹신한 인형을 좋아하지만 클라라는 유독 호두까기 인형이 마음에 들어 드롯셀마이어 삼촌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달라고 조른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안고서 어느새 잠이 든 클라라,

잠에서 깨어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사악한 쥐마왕이 나타나 집안 거실을 어지럽힌다. 그리고 멋진 호두까기 왕자가 나타나 사악한 쥐마왕과 전투를 벌이지만 수세에 몰리는 호두까기 왕자.

클라라는 드롯셀마이어 삼촌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돌아 호두까기 왕자를 도와 쥐마왕을 물리친다. 클라라의 도움으로 쥐마왕과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 호두까기 왕자는 보답으로 클라라를 자신의 나라에 초대해 멋진 파티를 열어 주게 되는데...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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