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공연
내년 1월 13일(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공연하는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티켓 오픈 하자마자 1~2층 약1,600석이 전체 매진됐다.
소리전당 관계자에 따르면 “1분이 안되어 다 팔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왔다”, “서울 2회 공연 전석 매진에 이어 전주 공연도 매진되며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진은 베를린 필 공연에도 피아니스트 랑랑의 부상으로 대신 협연자로 서게 됐다. 독일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19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러한 인기로 고가의 암표 매매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제작사인 크레디아 뿐만 아니라 전당도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
티켓 양도 후 예매를 취소하거나 타인의 예매내역을 올려 판매하는 등 유형별 티켓 불법거래 사례를 통해 올바른 예매 문화를 알리고 있다.
보다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1인 4매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모든 티켓은 공연당일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
한편, 조성진은 내년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0번, 드뷔시 영상 2집,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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