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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1급 발암물질 라돈 기준치 초과 '충격'

기사승인 2019.02.15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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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침대 브랜드 '씰리침대'가 리콜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씰리코리아컴퍼니는 15일 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린 6종 모델 외에도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알레그로'(89개)와 모나자이트 사용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칸나'(38개), '모렌도'(13개) 등 2종에 대해서도 자체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497개 제품을 회수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지난 2014년 1월~2016년 11월 생산, 판매한 제품 중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한 침대 6종이 발견됐다.

 

모델명은 각각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이며 판매량은 총 357개인 것으로 추정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전 세계 폐암의 3~14%가 라돈에 의한 것이라는 보고도 있다.

라돈은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오면 대부분 다시 내쉬는 숨으로 배출되지만 일부가 기관지나 폐에 흡착돼 붕괴한다. 이때 방사선의 하나인 알파선이 방출되는데, 이것이 세포 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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