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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화면캡쳐 |
포럼오래 사무국장이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과 동반 해외출장을 다닌 것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향신문은 27일 함승희 전 사장과 포럼오래 사무국장의 데이트 의혹을 단독보도하면서 추가적으로 해외출장 당시 두 사람이 여러 차례 함께 동행했다고도 전했다.
함승희 전 사장 측은 해외출장은 한 두번에 불과하며 경비는 포럼측이 부담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인터뷰에 나선 강원랜드의 직원은 다소 다른 발언을 했다.
이 직원에 따르면 포럼오래 사무국장은 함승희 전 사장의 해외 출장 중 대부분을 함께 동행했고, 출국시 비서들이 함 전 사장을 태운 뒤 곧이어 포럼오래 사무국장을 같은 차에 태우고 공항까지 이동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현지에서도 강원랜드 직원들과 행사 초부터 전과정을 자주 동행했었다고 한다.
직원의 폭로와 함 전 사장이 직접 한 발언이 서로 엇갈리면서 포럼오래 사무국장이 왜 해외출장시 동행했는지 세간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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