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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도심 공동체들 마을 발전 위해 '기지개'

기사승인 2016.12.10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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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2동 마을계획추진단, 2일 마을공동체 및 주민 100여명 모아 마을총회 개최

 각종 도시개발로 행정기능이 이탈하고 주거기능이 약해지면서 침체된 전주시 원도심 지역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전주시는 2일 인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및 지역 주민 100여명과 최진호 도의원, 강동화, 이명연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 수립과 지역주민 화합을 통한 원도심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6 인후2동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총회는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사업을 통해 마을계획추진단이 도출한 인후2동 마을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마을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전주시와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후2동 마을계획추진단은 그간 교육(김승곤 간사)과 경제(임경섭 분과장), 환경(서일봉 총무), 복지문화1(임현 단장), 복지문화2(최학송 분과장)5개 분과를 편성하고, 마을이 가진 문제점을 조사·연구해왔다.

 

 또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사업 성락프라자 주변상권 활성화 계획 분리수거함 주변환경 정리 복지지도 작성 인후2동 달콤한 음악회 추진 등 다양한 마을 발전 계획안을 제시했다.



 

 

날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계획추진단이 발표한 마을계획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마을목표와 마을계획안을 확정했다. 인후2동 마을계획은 행정협의체 컨설팅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 인후2동이 지역주민들의 손에 의해 활기 넘치는 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원도심 지역과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에서는 올 한해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주민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선이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의 미래인 원도심의 발전 동력은 지역주민과 공동체이다. 마을을 스스로 바꿔보겠다는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인후2동이 전주를 대표하는 살기 좋은 원도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주시도 원도심 공간 개선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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