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 |
경북 경주시는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졸업생은 귀농·귀촌과 치유농업, 사과 분야 3개 과정에 총 112명이 배출됐다. 지난 3월 초 121명이 입학해 93%의 수료율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지난 8개월간 매주 과목별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며 분야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82%를 기록해 농가 개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주시 농업대학은 2007년에 개설해 그동안 238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내년 과정은 12월 말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교과과정을 도입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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