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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혹한기 덮친 겨울…평창송어축제 오는 30일 개막

기사승인 2022.12.20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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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축제는 내년 1월 20일 개최

@평창군

올 겨울 일찍 혹한기가 덮치자 겨울축제가 벌써 꿈틀거리고 있다.

강원 평창군은 대표적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송어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올들어 강원도내 겨울축제중 첫번째다.  

군은 축제 홍보를 위해 일찍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에 대한 홍보전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마스코트 '눈동이'와 함께 관광 안내 차량을 이용해 홍보전을 펼치며 평창의 겨울 축제를 알렸다.

평창군은 내년 1월 20일부터 대관령 눈꽃축제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만나는 평창의 겨울 축제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며 "겨울축제 개최를 통해 평창의 겨울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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