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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보은대추, 지금이 수확적기 !

기사승인 2021.10.14  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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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농기원,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대추밭 관리 당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대추 수확기를 맞아 적기 수확 및 과실 선별, 저장 등 수확 후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추 수확 작업 (사진=충북도 제공)

대추는 착과 후 보통 110일 정도에 수확하는데,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40~50일 동안 개화가 이루어지므로 단계별로 착과된 과실의 발육에 차이가 있다.

생대추 수확은 진동기를 이용해 일시 수확하는 건대추와 다르게 과실의 착색 면적이 80% 이상으로 착색된 과실을 손으로 수확하며 그 기간은 보통 10월 초부터 대략 20일 정도가 된다.

수확이 너무 이르면 당도가 낮아 맛이 덜하며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 과실이 물러지는 등 생대추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수확된 대추는 미숙과, 열과 등 비상품과를 골라내고 크기별로 상처에 유의하며 선별한다.

생대추는 주로 수확 당일 포장되어 택배로 발송되나 저장이 필요할 경우 90% 이상의 습도를 유지해서 저장을 해둔다.

대추 수확이 끝나면 내년 생산될 대추 과실의 품질과 수량 증대를 위해 적절한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배수구 정비 등 전반적인 과원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수확이 끝난 후 땅이 완전히 얼기 전 깊이갈이와 함께 각 과원의 토양검정을 통해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와 퇴비, 석회 등을 살포해준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보은 대추축제에 명품 보은대추를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서는 수확 시기를 준수하고 수확 후 적정 시비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후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한 보은 대추의 안정적 수량 확보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기본에 충실한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이다.”라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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