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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하네~

기사승인 2021.07.07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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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실시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를 실시한다.

오는 10일에는 여름의 정취를 담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를 주제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표적인 풍류음악인 영상회상 기악합주 <중광지곡>를 시작으로 검의 씩씩하고 용맹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검무>, 병든 용왕을 살리려는 자라와 토끼의 우화적인 내용을 담은 <수궁가>의 일부를 가야금병창으로 만나본다. 이어서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민요를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악곡으로 편곡한 <민요 모음곡>, 남도민요 중 가장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농부가, 진도아리랑>, 신명의 진수 <판굿>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헤에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우리가 여기 왔다 그냥 갈 수가 있나! 노래 부르고 춤도 추고 놀다나가세~~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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