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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따라 남도 꽃축제 성큼...매화·산수유·벗꽃

기사승인 2016.03.19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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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면서 남도의 봄꽃 축제가 있따라 열리고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에서는 오늘(19)부터 오는 27일까지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이자 주말인 19일 전국에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 나들이장터부터 구산공원, 산수유 사랑공원까지 새로운 산수유꽃 산책로가 조성돼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산수유꽃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도 18일부터 시작된 '광양 매화축제'가 오는 27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 축제는 섬진강 변을 따라 하얗게 물든 매화를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로 전국에서 상춘객이 몰려 온다. 매화 사진 촬영대회, 매화 공예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이어지며, 유명 가수와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2016 신춘음악회', 윤동주 시인의 육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출연하는'광양과 윤동주' 이야기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벗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흘간 축제가 이어진다. 수령 수십년이 넘은 36만 그루 벚나무 꽃 터널을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젊은이들을 위한 '체리 블라섬 페스티벌', 육·해·공 군인들이 펼치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공군 특수비행전대인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진해루 앞 밤바다와 만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오색 불꽃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 밤 벚꽃과 '빛'(Luminary)이 어우러지는 별빛축제는 관광객들에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부민기자 kotrin3@daum.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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