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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국립공원이나 운문산서 '자연속 작은 결혼식' 해볼까

기사승인 2021.04.18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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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국립공원공단, 5~6월 40쌍 무료 지원

운문산 솔바람길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속 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연속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 부부에게 경북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의 시설을 비롯해 지리산,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생태탐방원·잔디광장·연화봉대피소·국립공원 선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결혼할 경우 예복(한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의 혜택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국립공원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생태탐방원 내 강당 또는 잔디광장 등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하도록 무상 제공한다.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야영장 등 숙박 시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소백산 연화봉 정상의 산상 결혼, 다도해 해상 순찰 선박의 선상 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지원한다.

각 기관은 19일부터 30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아 신혼부부 총 40쌍을 선정한다.

결혼식은 5월과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누리집(eco-unmunsan.kr) 및 전화(☎ 054-371-6405),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및 전화(☎ 033-769-9552)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자가 많은 경우 신청 사연 등을 검토해 결혼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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