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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장성 고로쇠’ 맛도 최고!

기사승인 2021.02.26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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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환경에서 채취… 최신 시설 도입해 위생 관리 ‘만점’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는 요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다. 그 덕분에, 연간 고정 수요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 운영 중이다. 최신 시설 도입으로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수액의 가공 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 살균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 고로쇠 수액은 1.5리터와 1.8리터 포장용기 두 종류로 판매된다. 구입 관련 문의는 남창마을(061-393-9896), 가인마을(061-392-7790)로 하면 된다. 방문 구입과 온라인 구입(www.jangseongfarm.co.kr), 택배 거래도 가능하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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