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38명 늘어 총 1만1천814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97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3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인 나머지 5명 중 3명은 검역, 2명은 격리중에 각각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33명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명, 대구 1명, 인천 4명, 경기 8명이다. 검역 과정에선 확진자가 3명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11명 증가해 총 1만 563명이며 완치율은 89.4%다. 격리 중인 환자는 27명 증가해 총 978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1만 8214명 가운데 98만 202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437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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