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700만명, 누적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8일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수는 708만5,700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40만5,269명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200만7,44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 수 역시 11만2,469명으로 1위를 달렸다.
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46만7,673명을 기록했으나,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5,859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10만명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국가는 러시아에 이어 스페인 28만8,630명, 영국 28만6,194명, 이탈리아 23만4,998명, 독일 18만5,869명으로 집계됐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69만1,962명, 사망자 3만6,499명을 기록했다. 페루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19만6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칠레도 13만4천명을 돌파했다.
한편 중동 상황은 이란이 17만1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10만1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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