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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대인소독기로 코로나19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20.03.11  1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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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차단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성거점 소독시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거점 소독시설’은 당초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조성되었으나,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며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등 위기상황이 심각수준에 이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우선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성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하는 구급차 (사진=홍성군 제공)

가축전염병 거점소독시설이 코로나 방역에 사용되는 것은 전국최초인 만큼 군은 지난 5일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시스템 점검을 마쳤고,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관내 구급차량과 통근·통학버스 등 다중이용 차량의 내·외부 및 대인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홍성거점 소독시설은 총 7억 7,900만원을 투입해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819-19번지에 238.05㎡규모로 조성됐으며, △제어실과 기계실 △차단식 방역실 △대인소독실 등을 갖춘 최첨단 세척소독시설이다.

홍성거점 소독시설 (사진=홍성군 제공)

또한 군은 본청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지역사회 내 감염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인소독기는 자외선 살균선과 적외선으로 외부 방문자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신속하게 살균할 수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홍성을 안전하게 지킨 경험이 있다”라며 “이번 코로나19 방역에도 그 역량과 경험을 살려, 코로나19가 홍성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군민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거점세척소독시설은 주중 오전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축산관련차량은 당초대로 임시 거점소독시설 3개소에서 소독을 실시한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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