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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감염병전문병원 지정받고 코로나19 퇴치에 나선다

기사승인 2020.03.05  13: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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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음압기/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3월 2일까지 포항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명이며 사망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경북도 전체 확진자는 624명이며 그 중 9명이 사망했고 전국적으로는 4,335명이 확진을 받아 2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했다. 확진자 주소는 북구 18명, 남구 11명으로 조사되었다. 

포항 신천지교회 신도는 총 1,703명이며 그 중 1,155명이 북구에, 그리고 548명이 남구에 거주하고 있다. 감염 경로별는 관내 신천지 신자가 10명이며 그 접촉자 10명도 확진 판정 받았다. 그 외 청도대남병원을 다닌 2명이 확진을 받았고 대구 방문으로 2명이 발생되었으며 5명은 기타 경로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6명으로 13명의 남자보다 3명 더 많다. 연령별로는 외부활동이 많은 20~30대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최근 확진을 받은 3세 유아까지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포항 남ㆍ북구 보건소 종사원 중에는 6명의 신천지 교인 혹은 가족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31개 일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의 입원환자는 3월 2일 현재 132명이며 99명의 추가 수용 여유가 있다. 

한편 지난 2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받은 포항의료원은 포항시에서 구입한 음압기 2대 포함 28대의 음압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61개의 음압병동(기압을 낮춰 내부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하는 시설이 갖춰진 병동)을 갖춰 전염병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증상 발견시 시 질병관리본부나 가까운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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