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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확산에 '급락'

기사승인 2020.01.28  0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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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던 다우존스 지수는 4백 포인트(1.5%)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1.5% 가량 떨어졌고, 유럽증시는 2% 넘게 급락했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값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CNBC 방송은 월가의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 아무도 모르게하는 최고의 불확실성"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5번째로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그 이후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미 보건당국은 100명이 넘는 의심환자 중 30여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70여 명이 대기 중이라고 발표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 지역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미 보건당국은 중국 우한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격상하고 특별 검역 대상 공항도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공항 등 5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우한에서 오는 승객이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검역을 강화한 공항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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