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번째 확진자 발생..분당 서울대병원 격리

기사승인 2020.01.27  14:07:33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한국인 남성(55)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한 뒤 검사를 통해 ‘우한폐렴 환자’로 확진됐다.

이 환자는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다가 25일에는 고열(38℃)과 근육통이 생겨 다시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은 후 분당구 보건소에 의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의 ‘능동 감시’란 환자와의 유선 접촉을 통해 호흡기 관련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보건소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환자가 분당구 주민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의 입국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 주목된다. 이 청원에는 27일 오후 1시20분 기준 43만78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청원인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 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중국인의)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