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화면캡쳐 |
‘아침마당’에 나온 유철종이 건강 비결로 스쿼트를 꼽아 관심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36년 전 이산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던 유철종과 이지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87세인 유철종은 “미안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농담을 던진 후 “다른 운동은 하나도 안 한다. 전 걷는 것도 싫어한다. 가끔가다 기마자세를 하는데, 단단해지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신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저는 어머니와 떨어졌다. 이산가족 방송을 하면서 만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산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은 1983년 6월 30일부터 138일간 연속 방송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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