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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농업연수생, 김제 부량에서 모내기 체험하다

기사승인 2018.07.19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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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에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아프리카 농업연수생들을 인솔, 김제시 부량면 대신마을 들판에서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13개국 15명의 농업연수생들은 승용이앙기에 번갈아 탑승하여 부량면 농민 장수용씨의 설명을 들어가며 농기계를 조작 모내기를 직접 체험했는데, 탑승한 동료 연수생을 응원하는 함성이 이따금씩 터져 나오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이 낙후되어 가난과 기근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돕기 위하여 2010년 7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KAFACI)를 출범하고, 금년에도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1개월간 아프리카 청년들을 초청, 청년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기초과학, 식량, 원예, 축산, 농촌지도등 분야별로 과제를 설정하여 훈련하고 있는데, 훈련 3일차 한국의 벼 재배농가를 견학하고 체험하기 위하여 오늘 부량면에 온 것이다.

부량면(면장 임영하)에서는 훈련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수도작 중심지가 이곳 김제이며, 우리 조상들은 벼농사를 위하여 고대에 최대 저수지 벽골제를 이곳 부량면에 쌓았고, 지금은 사적 제111호로 지정된 것을 알렸으며, 이곳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5년 연속 지정된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곳이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부량면에 들어서면 국도변을 사이로 벽골제와 국립농생명센터가 양립하고 있고, 벽골제권역마을이 인접하고 있어 부량은 이제 명실공히 농경문화 체험의 메카가 되어 아프리카 청년들까지 이곳에서 농사체험을 하게 되었다며, 훈련생들을 환영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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