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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녹인 사랑의 연탄 봉사

기사승인 2018.01.25  1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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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24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위한 연탄봉사 펼쳐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이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섰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93년 체육장) 회원 40여명은 이날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진 최강 한파를 뚫고 노송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달된 2000여장의 사랑의 연탄은 최찬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앞치마를 두른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에 기증한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함께 건넸다.

최찬욱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의 장은 효열장과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 등 7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손꼽힌다. 수상자들은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고,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시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수상자로서 지속적인 예우를 받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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