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20∼24일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지평선축제' 기간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해 용산역∼김제역 간 직통 열차를 운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열차는 축제기간에 한시적으로 하루 3대씩 운행되며,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 신탄진, 서대전, 계룡, 논산을 거쳐 김제역에 도착한다.
지평선축제에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승차예약을 하면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번 열차를 운행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한층 다가서게 됐다"며 "김제지평선축제를 방문해 금만평야의 따뜻한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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