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공동
김제지평선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9월 농촌 여행 코스'로 선정됐다고 김제시가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경문화체험코스는 국내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지 벽골제에서 펼쳐지는 농경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김제지평선축제와 벽골제민속유물전시관, 우리쌀 클레이, 떡케이크 만들기 등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제벽골제 마을, 김제 농산물로 차린 밥상을 맛볼 수 있는 김제1호 농가맛집 '삶의 향기'로 이어진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농경문화와 지역의 고유문화자원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평선(horizon)' 이라는 무형의 아이템과 김제만의 특색인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2회, 최우수축제 8회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코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맛 볼 수 있는 가족 여행코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soulviv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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