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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오피스텔 화재…경찰 관계자 "목격자 증언 고려했을 때 방화 가능성 커"

기사승인 2017.06.09  0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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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8일 오후 6시 53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지하에 있던 주민들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모두 2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오후 8시 35분께 완전히 꺼졌다. 진화를 위해 소방장비 23대와 인력 102명이 동원됐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 중 15대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 건물 고층 부분까지 까맣게 그을린 상태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주차장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증언 등을 고려했을 때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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