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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달에 새해 소원 빌어 보세요~

기사승인 2017.01.25  1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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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정월대보름인 2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5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를 연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정월대보름인 2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5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이다.


9일부터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소망기원문 쓰기’를 시작으로 축제는 막을 올린다. 


이어 민속놀이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민속놀이 체험장, 길놀이(지신밟기), 달집 태우기, 월령기원제, 풍물패 공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4시 온천비가 있는 해운대구청 앞 열린정원에서‘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흥을 돋운다. 


오후 5시 40분 해운대 앞바다에서‘오륙귀범’이 재현된다. 오륙귀범은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갈매기의 환영을 받으며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어선들의 풍경을 지칭하는 말이다. 예부터 수려한 해운대의 여덟 가지 풍경으로 꼽은‘해운팔경’ 중 하나다.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6시 22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을 펼친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펼치는 강강술래는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이다. 


휘영청 떠오른 정월대보름달 아래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흥겨운 풍물패 장단에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행사는 막을 내린다

윤진성 차장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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