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3일간의 세계여행’... 모두투어 여행전시회 축제 분위기

기사승인 2016.10.20  14:48:11

공유
default_news_ad2

지난 14~16일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


    


2016 모두투어 박람회가 개최되어 그 결과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위에 소재한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개최되어 많은 방문객을 맞으며 성대한 행사를 벌였다.

‘3일간의 세계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를 유인하였는데, 반응이 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본 전시회 전 1013일 하루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B 박람회가 열렸고, 이어서 14~16일까지는 여행자들을 위한 B2C 박람회가 진행된 것이었다. 실내외에 약 3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 본 기자는 3일간의 여행 중 이틀을 할애하여 각 부스를 모두 둘러보았다.


       


한국, 중국, 일본관이 제1전시장, 미주와 유럽관이 제2전시장, 동남아, 남태평양관이 제3전시장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는 등 지난해와 운영방식은 대동소이하였으나, 전체적인 행사장 분위기에 있어서 좀 더 원색적인 화려함을 더하였다는 느낌을 주었다

여행전시회가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축제로 성장하면서 그 입지가 확실하게 정립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외출을 하게 만든 이 행사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누볐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놀 거리도  준비되어 가족 나들이 행사로서 손색이 없었다. 올해는 전시와 상담 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는 축제와 문화행사로서의 가능성도 많이 확인하였다는 점이 그 특징으로서 두드러졌다.



 

출품업체와 지원팀들의 자기소개를 겸한 필리핀 마스카라쇼, 괌 차모르쇼, 푸켓 싸이먼쇼, 닌자쇼, 쿵푸 레전드쇼, 오키나와 에이샤 등의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이 박람회 기간 동안 별도로 마련된 공연 시범 공간에서 펼쳐졌다. 또 다른 여러 장소에서는 룰렛, 다트 이벤트, 스탬프 투어, 부루마블 이벤트, '행운을 잡아라', 럭키 드로우 등 경품권과 더불어 함께 즐기는 각종 이벤트들이 펼쳐졌다.


주최 측에서는 아무래도 시즌을 대비한 여행객들의 예약과 구매 촉진을 가장 염두에 두고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여정과 목적지별로 구분된 상담 테이블에서는 제작기 특색을 발휘하며 판촉과 상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에 협력업체들의 지원 사격을 목표로 한 대형 부스에서는 항공사와 관광청들의 참여가 눈에 제일 많이 띄었고 지역별 랜드 여행사들의 상세한 설명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직, 간접적으로 도와주었다


 전체적으로 기존 상품가 대비 평균 1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전용 특가상품과 박람회 현장에서 받는 지역별 전용상품 특전과 일반상품 특전, 카드결제 청구 할인과 면세점 혜택 그리고 현장예약 추첨의 99,000원 특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고 하며, 동등한 수준의 온라인 박람회 전용 상품전도 운영되었다. 최대 60만원까지 절약 가능한 특가상품전, 최다 항공사 최대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온라인 박람회 기획전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또 전시장 밖 광장 넒은 공간에 대규모 부스 타운을 설립해 체험 존으로 운영하면서미니어쳐 월드, 세계문화체험, 여행용품 몰, 기념품몰 쇼핑, 특별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그려주기, 세계 전통놀이 시범 등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이로써 고객들에 대한 사은행사를 겸하도록 하였다. 해외여행객 1천만 명 시대가 되어 여행전시회와 박람회도 그 성격에 따라 다원화되어 연중 수차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외국관광청과 지자체들이 직접 내한하여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구 등에 부스를 설치하고 방대한 양의 자료와 팸플릿을 나눠주는 기존의 전시홍보활동 중심의 연례 트래블 페어(travel fair)가 있는가 하면, 모드투어와 같은 대형여행사 중심의 시즌 상품 부킹을 우선으로 하는 여행박람회도 있다.


자신들의 여행 예정지역과 시기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시회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비자들은 이미 스스로 잘 터득하고 있다 체계화된 패키지 상품의 경우엔, 다양한 코스와 조건들을 비교해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가격을 상담할 수 있어서 구체적인 여행을 확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의 꿈을 현실화시켜주는 수준 높은 여행박람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본다

 

박세호 객원기자 ccbb2015@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