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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서는 ‘전기료 폭탄’ 걱정 덜 수 있어요!”

기사승인 2016.08.22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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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0년 이후 전북서 가장 많은 1200세대에 태양광 보급 …주민 전기료 부담 경감 및 소득제고에 기여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폭탄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도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 주민들이 전기료 부담을 더는 대신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완주군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세대는 1198세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북의 보급세대 5536세대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완주군의 경우 201063세대를 시작으로 201170세대, 2012108세대, 2013336세대, 2014322세대, 2015299세대 등 꾸준히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로컬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전북에서는 최초로 마이크로 태양광(1kw 이하) 및 태양열(7이하) 주택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의 유형별 신재생 에너지 보급은 태양광 815세대, 태양열 320세대, 지열 63세대 등을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 지원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한 주민은 자가 발전을 통해 전기료 부담을 덜고, 남은 전기는 팔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즘 같이 폭염에 따른 전기료 폭탄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상황임에도, 완주군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셈이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을 넘어, 최근 누진제에 따른 엄청난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는 기회가 된다올해를 계기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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