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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초록꿈틀마을, 농식품부 ‘으뜸촌’ 선정

기사승인 2023.03.07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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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주관 등급 결정에서 체험·음식·숙박 모두 ‘1등급’

서산시는 음암면 초록꿈틀마을(대표 전량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에서 체험·음식·숙박 모든 부문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초록꿈틀마을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농식품부는 이용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 결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농촌관광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3개 부분(체험‧음식․숙박)으로 나눠 진행되고, 3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에만 ‘으뜸촌’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어촌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사무장 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초록꿈틀마을은 서산시의 비옥한 농토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주도하면서 우리 논 만들기, 쌀겨 천연비누 만들기, 쌀 그림 그리기 등 쌀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체험․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초록꿈틀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좋은성과를 거뒀다”라면서 “농촌 마을의 소득 창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활기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가 운영 중이며, 각 마을의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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