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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질공원 유네스코 지정 희망의 불 밝히다

기사승인 2023.01.03  1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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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격포 닭이봉 전망대 야간경관조명 점등

전북 부안군 격포해수욕장과 격포항을 사이에 우뚝 선 닭이봉 전망대(사진)에 설치한 경관조명이 격포 밤하늘을 환희 비추는 불을 밝힌다.

1일 부안군에 따르면, 닭이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개관이래 격포 채석강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풍광을 선사하는 명소로, 시설 노후화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을 계기로 지난해대대적인 개보수를 완료하고 현재 인테리어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전망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고려청자 형상으로 건축되었으며, 꼭대기에는 고려청자 매병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건축물 외벽은 고려청자 사발 형상의 타공 패널로 둘러져 있어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청자 형상으로 특색 있게 조성된 전망대 외부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은 변산 노을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부안·고창) 국가지질공원에 대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를 지난해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이사회 위원 13명이 투표한 결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권고로 채택되어 오는 5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광부안의 명성을 되찾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서해안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격포 닭이봉 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3월에는 지질공원 및 마실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안내센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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